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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정준일, 권진아가 호흡을 맞춘 감성 듀엣곡이 베일을 벗는다.
음원 프로젝트 ’피버뮤직 2019’의 두번째 곡으로 선정된 정준일X권진아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준일, 권진아 두 ‘감성 뮤지션’이 함께 부른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는 ‘용기’라는 키워드를 두 사람 특유의 보이스와 가사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설렘과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남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곡을 진정성 있고 아름답게 완성시킨 정준일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선 일종의 도전이 필요하고 그 도전을 실행시키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 멋진 의도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용기‘에 관한 노래를 썼다”며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가사를 직접 쓴 권진아는 “늘 슬프고 처연한 노래들만 하다 보니 제가 부르는 노래들에 희망과 용기를 담는 일들이 많지 않았어요”라면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이나 가치들에 대해 열어 두고 생각할 수 있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 피버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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