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후반 추가시간 PK 실점'...노르웨이와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노르웨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예선 조별리그 F조 7차전서 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예선 6연승을 달리던 스페인은 노르웨이와 비기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승점 19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스페인이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사울 니게스가 노르웨이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후반 22분 파비안 루이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추가골을 놓쳤다.

하지만 막판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했다. 페널티킥을 내줬고, 킹이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스페인은 노르웨이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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