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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부 네티즌들이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구혜선에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낸 가운데, 구혜선이 직접 이를 반박했다.
구혜선은 14일 오전, 오후에 각각 "굿모닝", "굿 애프터누운"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던 그가 일상적인 문구들로 본격 소통에 나섰기 때문.
지난 11일 구혜선은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폭로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구혜선은 12일 작품 활동 근황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13일 "잘 자요", "자유롭다", "쌈. 미안해♥" 등 자신의 일상을 여과 없이 드러내 다시 한번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구혜선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자 한 네티즌은 "안재현 의식해서 SNS 왕창 올리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구혜선은 "나 너 싫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네티즌은 굴하지 않고 "언니. 전 궁금해서요"라고 재차 질문했고, 구혜선은 "그랬구나. 미안해요. 나 걔(안재현) 싫어요"라고 반박했다.
한편 2016년 안재현과 결혼한 구혜선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했고 안재현 측은 이에 대응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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