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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설리가 성남시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전해졌다. 전날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질 않자 매니저가 자택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
설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2 '악플의 밤' MC를 맡고 있다. '악플의 밤' 제작진은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정확한 상황 파악 중이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언론과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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