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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성공적인 시즌을 치른 류현진(LA 다저스)이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awards)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재기상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의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결정돼 큰 의미를 지니는 타이틀 가운데 하나다. 수상자는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명단에는 류현진도 포함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평균 자책점 1.97을 기록하는 등 적어도 마운드에서만큼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잔부상으로 15경기 등판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 29경기서 14승 5패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자책점 2.32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류현진에 대해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을 비롯해 올스타전에도 선발투수로 나섰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라고 소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 외에도 조쉬 도날드슨(애틀랜타), 소니 그레이(신시내티)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52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던 도날드슨은 올 시즌 155경기에 출장, 37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홈런은 8개에 불과했다. 그레이는 지난 시즌 11승 9패 평균 자책점 4.90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은 11승 8패 평균 자책점 2.87을 남겼다.
이밖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헌터 펜스(텍사스), 호르헤 솔러(캔자스시티)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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