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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故설리(25·최진리)를 추모했다.
핫펠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았던 만남이 이토록 아쉬워질 줄 몰랐습니다. 더는 아프지 않기를. 그곳에선 더욱 자유롭기를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적으며 "#rip"라고 태그를 덧붙여 세상을 떠난 설리를 애도했다.
앞서 핫펠트는 지난달 방영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하면서 설리와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페미니즘, 악플 등 여러 주제를 두고 큰 공감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던 바 있다.
앞서 설리는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고, 많은 스타들이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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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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