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 골잡이 타가트가 멀티골로 호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주는 15일(한국시간) 대만 가오슝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대만에 7-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호주는 조 1위를 유지했다.
수원에서 뛰는 타가트가 날았다. 전반 12분 대만 골망을 가르고, 7분 뒤 멀티골을 완성했다.
타가트는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16골로 주니오(울산)과 함께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수원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호주 대표팀에 승선한 타가트는 월드컵 예선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주는 전반 21분 대만에 만회골을 해줬지만, 2골을 더 추가하며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호주는 후반에도 3골을 더 추가하며 7-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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