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부’ ‘지옥의 묵시록’으로 유명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마블영화를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야후 뉴스에 따르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가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는 영화를 볼때 어떤 깨달음, 어떤 지식, 어떤 영감 등을 배우려고 한다.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서 어떤것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마틴은 친절하기 때문에 영화가 아니라고 말했다. 비열하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택시 드라이버’ ‘디파티드’ 등의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블영화는 테마파크라고 깎아내렸다.
그는 “마블영화는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적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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