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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1박2일'이 시즌4로 다시 시동을 건다. 출연자 섭외가 진행 중이다.
23일 '1박2일'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배우 연정훈과 개그맨 문세윤이 '1박2일' 시즌4 출연을 논의 중이다. 가수 김종민의 합류도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7년 시작해 12년간 KBS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1박2일'은 지난 3월부터 무기한 휴방에 들어간 상태다. 시즌3 출연진 중 한 명인 정준영의 몰카 파문과 김준호, 차태현의 내기 골프 논란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한 때 폐지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12년이라는 역사와 프로그램이 가지는 상징성으로 인해 방송 재개를 바라는 목소리 또한 높았다.
이 가운데 '1박2일'이 새 PD와 멤버를 구성해 올 하반기 시즌4로 방송을 재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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