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해결사'는 오재일(33)이다.
오재일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4회말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이 2-2 동점을 이루는 한방이었다. 오재일은 이승호의 141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큰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20m.
오재일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으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8호이자 한국시리즈 3호 홈런이기도 하다.
[두산 오재일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루 동점 2점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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