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수제함박집 사장님이 배우 손현주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정릉 아리랑 시장'을 찾은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솔루션 가게 중 하나인 수제함박집은 모자가 운영하는 곳. 특히 어머니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라고 밝히며 "연극배우였었다. 지금은 식당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정인선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다"며 재차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서울예대에서 같이 공부했던 알 만한 분이 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제 동기는 성지루, 박상면이다. 극단에도 들어갔었다. 같이 활동했던 분은 손현주다. 동기인데, (손)현주 오빠와 제가 서러움을 겪으며 설거지를 하고 포스터를 붙이고 그랬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결혼하게 됐다. 결혼하고 조금 있다 보니 오빠(손현주)는 방송국에 들어갔더라. 저는 결혼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다. 그러다가 아이 둘이 더 생겨서 총 세 명이다. 그래서 10년 정도 공백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