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 후기를 남겼다.
심 대표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집에 가서 울면서 그냥 잠들고 싶은 영화”라고 한 줄 평을 남겼다.
이어 “어제 ‘82년생 김지영’ 개봉에 맞춰 상영회 및 GV가 있었습니다. 59년생 심블리부터 82년생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90년생 사회자에 이어 97년생 관객까지 모두가 눈물바람이 되었다는 후문.(휴지로 수건돌리기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말 새벽 출장가는 엄마 몰래 눈물 흘리던 어린 아들에 대한 기억을 나누던 심블리도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수많은 김지영들을 심블리가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인 10월 23일(수) 13만 8,9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 = 심상정 대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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