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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항공이 서브에이스를 이용한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대한항공은 "작년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도드람 2019-20시즌 V리그에서 안드레스 비예나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세우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 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비예나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 2018-19 스페인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고 MVP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예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움을 겪는 난치병 환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각오를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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