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차전] 키움, 김하성 2번·샌즈 5번…포수는 이지영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2연패를 당한 키움이 홈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적지에서 열린 1~2차전 모두 접전 끝에 패한 키움은 3차전을 통해 반격을 노린다.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등판, 세스 후랭코프와 맞대결한다.

키움은 후랭코프에 대비, 타선에 변화를 줬다. 2차전서 2번에 배치됐던 제리 샌즈가 다시 5번으로 향했고, 김하성은 서건창과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송성문(3루수)-김규민(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장정석 감독은 이에 대해 "라인업은 항상 비슷한 맥락으로 쓴다. 후랭코프에게 김하성이 강해 위로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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