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키움 송성문이 엄중 경고 제재를 받았다.
KBO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팀 선수단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키움히어로즈 송성문에게 KBO리그 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4항 위반을 근거로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송성문은 지난 한국시리즈 1차전 도중 더그아웃에서 두산 선수단을 향해 조롱이 섞인 막말을 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를 한 외주업체가 KBO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상 사이트에 올리며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송성문은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서 야구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송성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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