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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 시리즈 복귀 소감을 말했다.
25일 CGV 왕십리에서 영화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뉴질랜드에서 ‘아바타’ 속편을 촬영중인 제임스 카메론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그는 “오랜만에 돌아오니까 조금 어색하다(웃음). 돌아온 이유는 저작권을 다시 가졌기 때문이다. 무엇이 더 남아 있는지 생각해봤다. 우리는 터미네이터 시대의 바로 직전에 살고 있다. 84년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이야기였다. 지금은 자가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는 인공지능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러한 내용들을 예술적으로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했다. 사람들에게 원작 에너지로의 귀환과 함께 원작 캐릭터를 불러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을 언급하며 “린다 해밀턴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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