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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뉴이스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꿈에 그리던 무대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멤버 전원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이루어졌다는 뉴이스트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같은 캐스팅 일화를 밝혔는데, 특히 멤버 민현은 “하교길에 닭꼬치를 먹다 캐스팅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탄탄한 보컬 라인을 자랑하는 뉴이스트가 황치열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많은 방송에서 보컬 실력을 선보였던 민현과 백호에 이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보컬 라인 멤버 렌의 가창력을 공개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그룹인 뉴이스트가 데뷔 6년 차 때까지 겪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금전적 문제로 무대 장비를 사용하지도 못했다는 이들은 데뷔 2,611일 만에 완전체 첫 1위를 했다고 밝혔는데, “데뷔하고 1위를 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그룹”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멤버 JR은 첫 1위 후 겪었던 아버지와의 웃픈(?)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뉴이스트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것”이라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목표를 말했다.
린X죠지, 정준일, 카더가든, 뉴이스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5일 밤 24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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