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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일우, 정혜영, 이영자, 이경규가 쌀을 이용한 메뉴 개발에 나섰다.
25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첫방송 됐다.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쌀.
이날 정일우의 ‘요리 만렙’ 모습이 공개됐다. 뚝딱 아침 식사 한 상을 차려낸 정일우. 된장찌개, 오이무침 등을 맛깔나게 차려냈다. 중식칼을 이용해 예사롭지 않은 칼질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이후 절친이자 매니저와 만난 그는 팬들과 ‘편스토랑’에서 선보일 메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던 것을 언급하며 자신이 할 음식을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혜영은 반전 일상을 선보였다. ‘주부 10단’ 정혜영은 재빠르게 집안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션과는 달달한 스킨십 등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션은 메뉴 고민을 하는 정혜영에게 음식을 칭찬해 힘을 불어넣었다.
이영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장조사를 했다. 이곳에 예쁜 음식, 집밥 같은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을 접수했다. 쌀의 품종에 대해 따로 공부하기도. 이후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을 찾은 이영자는 이곳의 소스 레시피를 배우고 싶다고 했고, 식당 주인은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는 취지에 공감해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경규의 경우 메뉴 개발을 위해 대만으로 떠났다. 야시장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탄 이경규. 실제로 상품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코스라고. 이동 중 택시기사가 대만의 꿀맛 메뉴를 소개했고, 이경규가 “하나 건졌네”라며 “고려 시대 문익점 선생께서 목화씨를 가져가듯이 싸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개발하겠다”고 말해 그가 선보일 메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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