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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상상초월 위기를 맞이한다.
지난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의 집에 정준하와 임원희가 요리 재료를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27일 방송에서는 티끌 한 점 없던 김희철의 '화이트 하우스' 에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안긴다.
이날 정준하는 집밥을 안 먹은지 오래된 희철을 위해 본격 요리에 나섰다. 특히 그는 베테랑 주부인 모벤져스조차 깜짝 놀라게 한 깍두기 비법을 선보이고, 손수 막걸리까지 빚어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김희철 어머니는 평소 배달 음식만 주구장창 시켜먹던 아들에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한 상 차려주는 형들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나, 정작 김희철은 점점 더러워지는 집안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형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때, 집안을 더럽힌다고 형들에게 분노를 쏟아내던 김희철은 "정준하 형 섹시해" 라고 애교를 피우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어머니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7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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