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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용만이 '뭉쳐야 찬다'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용만은 "다리가 풀려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뭘까요?"라고 문제를 냈다.
오답이 이어지자 김용만은 "근본적으로 창피한 걸 넘어서서", "나 방송 그렇게 오래 했는데 이런 생각한 건 처음"이라며 힌트를 줬다.
이후 김동현이 "'뭉쳐야 찬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용만은 "그렇지!"라며 정답을 외쳤다.
김용만은 "이 프로그램 망했으면 좋겠다.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다"고 소리친 후 "너무 굴욕적이고, 방송 이십몇 년 했는데 처음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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