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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예련이 ‘퍼퓸’ 종영 후 바로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제작발표회에 어수선 PD와 배우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오채이가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출산을 하고 결혼을 하고 이러면서 공백기가 4년 넘게 있었다. 그래서 연기에 목마름이 있었던 것 같다. ‘퍼퓸’이 끝나고 나서 바로 준비를 했다. 4년 동안 있었던 갈증을 ‘우아한 모녀’를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 끌렸다”고 설명했다.
또 최명길과의 호흡에 대해 “저는 호흡이 좋고 워낙 선배님이 잘 끌어주신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좀 있어도 엄마한테 기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 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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