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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완전체로 다시 모인 갓세븐이 고품격 섹시로 돌아온다. 한층 더 성숙해진 섹시를 예고한 덕에,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갓세븐도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최근 갓세븐은 11월 4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취재진과 만나 지난 5월 발표한 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 이후 6개월 만의 컴백과 관련한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데이비드 브룩(David Brook)과 세계적인 믹스 엔지니어 매니 매로퀸(Manny Marroquin) 등이 참여한 이번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앞서 공개된 비주얼 티저를 통해 멤버들의 변신을 예고했다. 딱 떨어진 슈트핏,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처연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져갔다.
이와 관련해 갓세븐은은 "뮤직비디오가 아주 잘 나온 것 같다"며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JB는 "1차 뮤직비디오 편집본을 보면서 안심했다. 나름 다이어트를 각자 많이 했는데, '노력은 역시 배신하지 않는구나'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련돼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비주얼적으로 섹시해보이려고요. 약간 통통하면 섹시해보일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몸도 그렇고, 얼굴도 샤프하게 보이려고 노력했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어요. 의상 자체에 많은 도전이 있거든요. 노출이 있으면서도 노출이 아닌, 슈트인데 안에 아무것도 안 입는 의상도 있어요 이런 게 고품격 섹시 같아요. 너무 대놓고 벗어젖힌 다음에 '우리 섹시하다' 이런 게 아니라, 은근하게 보일 듯 말 듯 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JB)
다이어트 비법은 '공복'이었다. JB는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저는 좀 극단적으로 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얼굴이 잘 붓는 성격이라 최대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 활동적인 시간인 약 2시부터 5시까지만 먹고 쭉 공복으로 지냈다. 너무 배고프면 콜라 한 잔 마셨다"라고 말해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영재는 "저는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운동을 계속 했다. 헬스트레이너가 먹는 것도 운동이라고 하셔서 늘 먹는 것도 생각해서 먹으라고 하셨다. 배부르게 먹고 운동 열심히 했다. 몸에 안 좋은, 염분 많은 것들은 먹지 않았다. 건강한 것, 야채 등을 배부르게 먹었다"라고 전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갓세븐 새 미니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11월 4일 오후 6시 공개.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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