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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 최창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문성곤(26, 196cm)이 불의의 부상을 입어 SK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공백기가 길진 않을 전망이다.
문성곤은 지난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4분 23초 만에 부상을 당해 양희종과 교체됐다.
문성곤은 1쿼터 중반 레이업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발목이 꺾였다. 고통을 호소한 문성곤은 이후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불행 중 다행이다. 문성곤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문성곤의 몸 상태에 대해 “발목에 염증이 생겼지만, 인대는 손상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문성곤은 3일 서울 SK와의 홈경기에 결장하지만, 오는 10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역시 SK전 이후 6일 동안 경기가 없어 문성곤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문성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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