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연장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매킬로이는 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621야드)에서 열린 2019 WGC(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총상금 10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5번홀, 8~9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잰더 셔펠레(미국)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컵을 들었다. 8월 말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이후 2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승.
임성재(CJ대한통운)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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