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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첫 시험관 시술 시도에 실패한 후 심경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는 시험관 시술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방문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은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시험관 시술 시도 실패라는 결과를 듣게 됐다.
이후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첫 번째로 확실한 건 아이를 갖고 싶고,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우리 아이는 어떨까'가 제일 궁금한 사람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꼭 내 뱃속에 품어보고 싶고, 아무리 아파도 낳아보고 싶은 꿈을 꾸는 한 여자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아이가 없어도 되겠다 싶기도 하다. 그 이유는 그런 고통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계속 반복하는 건 내 인생을 허비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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