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이영애 "유재명과 호흡? 매일매일이 감사…내가 복이 많구나 싶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승우 감독과 주연 이영애, 유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유재명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멋진 분인 줄 몰랐다"라며 "작품 속 모습과 달리 얌전하고 점잖으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유재명을 비롯해 박해준도 그렇고 우리가 정말 복이 많구나' 몇 번이나 얘기했었다"라며 "이분들과 같이 하게 되어 매일매일이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나를 찾아줘'는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물.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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