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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경기) 이승길 기자] '보이스퀸'과 '미스트롯'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MC 강호동과 퀸메이커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모모랜드 주이, MBN 박태호 본부장, 송상엽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태호 MBN 제작본부장은 "타 매체('미스트롯')는 장르를 선정해놓고 했지만, 우리는 주부들만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들의 꿈을 실현해줄 수 있고, 재능 있는 분을 발굴해서 새롭게 삶을 조명해주자라는 뜻에서 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상파에 있던 시절 주부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여기서도 꼭 이런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9개월 전 MBN에 오고 준비를 시작했는데 편성이 조금 늦어졌다. 그래도 주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런 기회를 통해 꼭 하고 싶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단 한 명의 '보이스퀸'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 각종 특전 및 부상이 주어진다.
'보이스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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