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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몸에 가족들의 이름을 타투로 새긴 일화를 언급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스페셜 게스트로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권상우씨 왼쪽 팔뚝에 어머니, 아내, 아이들의 생일과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게 진짜냐"고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읽은 권상우는 "전부터 막연하게 '내 가족이 생기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드라마 '추리의 여왕' 촬영 대기 시간에 주변에 유명한 타투 선생님이 계셨다. 타투를 한 뒤 핸드폰으로 찍어서 손태영 씨에게 보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장난치지 말고 빨리 지워'라고 답장이 왔다. 심장이 뛰었었다"며 "이후로 엄마랑 아내한테 많이 혼났었다. 싫어하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 = SBS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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