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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최저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에서 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7점을 기록하며 같은 날 4-4로 비긴 첼시(승점7), 아약스(승점7)과 동률을 이뤘다. 릴은 승점 1점으로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 선발 출격했다. 왼쪽 날개로 나선 이강인은 반대발 윙어로 뛰며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후반 54분 바예호와 교체된 이강인은 슈팅 3개를 시도해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패스정확도는 80%였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발렌시아 선발 선 중 가장 낮은 점수다.
교체 선수까지 포함해도 후반 추가시간 들어온 가메이로(6점) 다음으로 낮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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