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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13년째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선영은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 청소년 재능 발전을 위한 장학금 9천133만7천502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올해 안선영이 직접 기획한 온라인 러브바자 수익금과 지난달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한 제13회 러브바자 수익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안선영이 기부한 장학금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안선영은 "소중한 뜻을 모아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2014년 8월 한국장애인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러브바자를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및 모금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의 역대 장학생으로는 1대 신수성(발달장애, 회화), 2대 박진현(발달장애, 색소폰), 3대 이소정(시각장애, 보컬•피아노) 등이 있다.
[사진 =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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