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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컴백쇼도 결국 취소됐다.
엠넷 재팬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즈원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COMEBACK IZ*ONE BLOOM*IZ)' 방송 취소를 알렸다.
엠넷 재팬은 "11일 오후 7시부터 한일 동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컴백쇼 'COMEBACK IZ*ONE BLOOM*IZ'가 제반 사정으로 인해 한국 방송 자체가 갑자기 취소가 되어 일본 방송도 취소하게 되었다"며 "이번 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이즈원은 11일 예정돼 있던 컴백 언론 쇼케이스도 취소했다.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의 안준영 PD가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데 따른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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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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