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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 남자싱글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파이널 그랑프리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차준환은 9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4차 대회 ‘시세이도 컵 오브 차이나 2019’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4.86점, 예술점수(PCS) 78.00점으로 합계 152.8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9.40점을 합쳐 차준환는 총점 222.26점으로 최종 6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했다. 또한 쿼드러플 살코에선 착지가 불안해 점수를 깎였다.
앞서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8위에 그친 차준환은 4차 대회에서 6위로 순위를 올렸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두 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아쉽게 무산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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