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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 자매의 특별한 일탈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홍자매만의 남다른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홍자매는 잔뜩 들뜬 모습으로 외출에 나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홍선영은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민 모습이어서 홍자매가 과연 어디를 가는 것일지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다이어트 기간 중 단 하루,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인 '치팅데이' 를 맞아 특별한 먹방 투어에 나선 것.
5개월 넘게 치열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맞은 치팅데이에 홍선영은 "세상 그 누구도 안 부러워"라며 행복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오늘만큼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홍선영의 폭풍 먹방에 걱정이 앞선 홍진영은 내내 돌직구를 던지며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팅데이를 맞아 선영이 선택한 음식이 무엇일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탑을 연상케 하는 30cm 높이의 비주얼 폭발 음식은 물론, "먹는 법을 안다!"고 감탄을 자아낸 그녀만의 '먹스킬' 까지 공개됐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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