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와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열린 2019 FIFA U-17월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와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한국과 멕시코의 승자는 오는 14일 네덜란드와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FIFA U-17 월드컵에서 사상 첫 4강행에 도전한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최민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김륜성과 엄지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오재혁 윤석주 백상훈은 중원을 구성했고 이태석 이한범 홍성욱 손호준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3번 최민서가 페널티지역 정면 왼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한국은 전반 35분 부상 당한 홍성욱 대신 방우진이 투입됐다. 한국은 전반 38분 최민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멕시코는 전반 40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고메즈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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