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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해 영화팬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과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스토리를 겸비하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며 화제다.
99%라는 수치 자체도 최고 수준이지만 특히 추리 스릴러 장르에 유달리 박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임을 고려했을 때 이번 ‘나이브스 아웃’의 99% 신선도는 더욱 놀라움을 안겨 준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소설을 충실히 재현해냈음에도 60%의 신선도 지수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추리 과정 전체를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으로 구성하며 혁신적인 형식과 추리 스릴러 본연의 탄탄한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은 ‘서치’조차 다소 아쉬운 92%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스릴러 장르로는 호평 받은 ‘나를 찾아줘’가 87%의 신선도 지수를 보이며 추리 스릴러 장르에 인색한 로튼 토마토의 경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브스 아웃’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연기 호흡, 주연 배우들이 먼저 인정하고 해외 평단이 극찬한 각본을 앞세워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북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과 같은 수치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아울러 99%라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현재 상영작과 12월 개봉 예정작 중 단연 압도적인 수치여서 ‘나이브스 아웃’이 올 12월 극장가에 선사할 흥행 열풍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실제로 로튼 토마토 사이트에서는 ‘나이브스 아웃’에 대해 쏟아진 호평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 "대단하다!" - indieWire, "매우 영리하고 잘 설계된 미스터리" - AV Club, "당신이 놓쳐서는 안 될 영화 중 하나" - Business Insider, "올해 최고의 오락 영화 중 하나!" - Slashfilm과 같은 극찬을 찾아볼 수 있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토니 콜레트, 제이든 마텔, 마이클 섀넌,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등 할리우드의 올드&뉴를 아우르는 역대급 캐스팅을 만나볼 수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선보였으며 스릴러 장르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라이언 존슨 감독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인 <나이브스 아웃>은 이처럼 해외에서부터 인정 받은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알리며 국내에서도 극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캐스팅, 각본, 연출 영화의 모든 부분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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