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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경찰이 12일로 연기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 관련 수사 내용을 언급할지 주목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에 따르면 11일 예정 됐던 정례 기자간담회를 내부 사정으로 하루 연기했다.
경찰은 '프로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혀온 가운데, 이날 관련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앞서 5일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프로듀스' 제작진 2명은 사기와 업무 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순위 조작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 PD가 수십 차례에 걸쳐 연예기획사들로부터 1억여 원의 술 접대를 받은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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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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