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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코너에 김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철민은 "세 달 전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며 "작은형님 너훈아(본명 김갑순)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제게 '나는 평생을 가짜로 살았지만, 너는 너의 이름으로 가수가 돼라'고 유언을 남기셨다. 작은형님의 유언을 들은 뒤 제 본명을 걸고 가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폐암으로, 어머니는 간암으로 20년 전에 돌아가셨다"며 "큰형님과 작은형님도 간암으로 사망했고, 저만 남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허리가 갑자기 아프더라. 7월 말에 쓰러져서 병원에 가니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죽을까 봐 겁이 많이 나지만 살고 싶다"며 "아픈 사람들을 응원한다. 다 같이 일어나자"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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