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이후광 기자] 김경문호의 멕시코전 선발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잠수함투수 박종훈이 멕시코 사냥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공식 팀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는 15일 슈퍼라운드 멕시코전 선발투수로 박종훈을 예고했다.
박종훈은 올 시즌 SK에서 28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선 독특한 투구폼을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중남미 국가 맞춤형 투수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8일 고척에서 열린 오프닝라운드 쿠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 감독은 “박종훈으로 갈 때까지 가다 좋은 투수를 준비해서 경기할 것”이라며 “차우찬, 조상우, 하재훈, 이영하 등이 모두 준비한다. 이영하가 가장 먼저 준비하고 이닝을 끌다가 다음 투수들을 생각하겠다”라고 멕시코전 마운드 운용을 밝혔다.
김 감독은 타선 변화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김경문호는 지난 12일 대만을 상대로 충격의 영봉패를 당했다. 박병호, 양의지, 민병헌 등의 감이 좋지 않다. 김 감독은 “신중하게 생각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내세울 것이다.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사진 = 일본 도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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