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14일 방송에서 지난 9일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 가수 간미연과 뮤지컬배우 황바울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간미연, 황바울의 결혼식에는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희진은 "(미연이가)부케를 받으라고 했는데, 6개월 이내로 시집을 못 갈 것 같아서 거절했다"며 웃었다. 윤은혜 또한 "(미연 언니가)눈물이 많아서 멤버들끼리 특별히 슬프지 않은 글로만 축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이지는 간미연의 결혼이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결혼식에는 배우 소유진, 정시아, 개그우먼 김지선, 개그맨 박영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방송인 박슬기 등이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신랑 황바울의 단독 인터뷰도 진행됐다. 황바울은 "(간미연에게)경제권을 다 줬다"며 50만 원 용돈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미연을 닮은)딸을 꼭 낳고 싶다"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