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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시아가 '얼굴없는 보스'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얼굴없는 보스'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송창용 감독, 배우 천정명, 이시아, 이하율, 김도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시아는 "기존의 조폭 영화들은 조폭이 멋있게 표현되지 않나. 비극적이지 않게 그려졌다. 저희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는 실화 같더라. 다른 조폭 영화들과 다르게 느껴졌다. 제 캐릭터가 법조계에 일하면서도 조폭인 남자친구를 10년 간 기다려주는데, 연기로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정명과의 호흡에 대해서 "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오빠가 워낙 밝으셔서 어색함 없이 현장에서 잘 대해주셨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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