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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덜란드가 고전 끝에 북아일랜드와 비기며 유로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 원저파크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C조 9차전에서 북아일랜드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6점을 확보한 네덜란드는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가 주도할 거란 예상을 깨고 북아일랜드가 강하게 밀고 나왔다. 그리고 전반 30분 북아일랜드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네덜란드 오엘 펠트만의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스티븐 데이비스의 슈팅이 골문 밖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네덜란드는 후반 들어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밀집 수리를 뚫지 못하면서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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