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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박충선이 ‘날 녹여주오’ 종영을 맞이하여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충선은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 연출 신우철)에서 고미란(원진아 분)의 아빠 ‘고유한’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흥미를 높여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박충선은 소속사 엘티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날 녹여주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웰메이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린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미란이 아빠로 보냈던 시간들이 저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고유한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끝마쳤다.
박충선은 고미란의 아빠로 분해 세상에 여자는 아내뿐이고, 딸에게 뭐든 다 해주는 딸바보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날 녹여주오', '60일, 지정생존자' 등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박충선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엘티케이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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