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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의정부에 위치한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라고 18일 밝혔다.
21일 개막식에 이어 1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경기에는 1차 대회 우승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오희택, 이승진, 박정근의 경기가 SBS스포츠로 생중계된다.
테이블 2에서는 강민구, 홍진표, 박남수, 훌리안 모랄레스(콜롬비아)의 경기가 빌리어즈TV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이번 대회 남자부 PBA 와일드카드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아를레이 갈레아노, 하리 사모라, 훌리안 모랄레스 3명의 선수와 그리스의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가 포함됐다.
또한 드림투어에서도 선지훈을 포함해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PBA사무국은 여자부인 LPBA의 와일드카드를 확대 운영해 최대 72명까지 출전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지현, 사카이 아야코(일본) 등 새로운 얼굴들이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대회에는 총 68명의 LPBA 선수가 예선전을 치르며 각 조 1위 17명과 2위 중 15명의 선수가 에버리지 등 차순위 경쟁을 통해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4개읠만에 LPBA 무대에 재도전 하게 된 차유람은 2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메디힐 PBA-LPBA챔피언십의 결승전은 LPBA의 경우 24일 저녁 7시, PBA는 25일 저녁 9시에 아일랜드캐슬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PBA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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