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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결혼과 임신을 깜짝 발표한 배우 서효림에 이틀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12월 22일 결혼한다. 양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서효림의 예비신랑은 1976년생으로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김수미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한층 화제가 됐다.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와도 인연이 깊다. 현재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며 2017년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서효림은 20일 진행되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가수 김동완, 지숙, 방송인 박지윤 등과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를 앞두고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진 만큼 이와 관련한 소식을 직접 전할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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