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벤투 감독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취재진과 만나 11월 A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최근 대표팀이 A매치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 "최대한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브라질전에서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브라질은 다른 강팀들처럼 전방압박이 강했다. 경기 중 좋은 장면도 나왔고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은 전방 압박을 하면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다. 우리도 찬스가 있었지만 좀 더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베스트11이 고정되어 있다는 의견에는 "다양한 의견은 존중한다"며 "레바논전과 브라질전 전술과 선수 구성은 다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