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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3톱을 구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앞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무리뉴를 선임하며 새로운 팀 구축에 나섰다.
맨유에서 폴 포그바 등과 불화를 겪었던 무리뉴 전 감독은 토트넘의 수준 높은 스쿼드에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이미 유럽 최고 수준의 선수층을 보유했지만, 몇몇 선수를 더해 우승팀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훌륭한 선수단은 나를 흥분시킨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영국 매체 더선은 무리뉴의 예상 베스트11을 전망했다. 빠르면 올 겨울 이적시장과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이 대대적인 변화를 가질거란 예상이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디발라, 페르난데스, 아탈을 새롭게 영입해 케인, 손흥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리뉴의 토트넘 전술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왼쪽은 손흥민, 오른쪽은 디발라가 포진하는 형태다. 미드필더는 페르난데스, 은돔벨레, 로셀소가 자리한다.
포백 수비는 세세뇽, 포이스, 산체스, 아탈이 맡는다. 골키퍼는 요리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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