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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병역 특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21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 인원 규모를 분야별로 평균 20% 씩 감축한다.
특히 많은 관심사 중 하나였던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도 병역 특례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시상식에서도 수상을 하며 한류를 전파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특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심의 확정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은 병역 특례 대상에 들지 못했고, 이에 따라 입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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