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을 공동 5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헨릭 놀랜더(스웨덴), 스코티 쉐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타일러 던컨(미국)과는 4타 차. 올 시즌 8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톱10을 이뤄냈다.
던컨은 19언더파 263타를 치며 웹 심슨(미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2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던컨은 2019-20시즌 생애 첫 PGA투어 정상에 오른 4번째 선수가 됐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브랜든 토드(미국)는 이날 2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6타 단독 4위에 올랐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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