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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그레이브먼이 시애틀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27일(이하 한국시각) "FA 우완투수 켄달 그레이브먼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200만 달러(약 23억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350만 달러를 받으며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다. 여기에 매년 15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걸려있다"라고 덧붙였다.
1990년생 우완투수인 그레이브먼은 빅리그 통산 83경기 중 78경기에 선발로 나선 선발 요원이다.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한 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었다. 2016년 10승이 한 시즌 최다승이다. 통산 83경기(78선발) 23승 29패 평균자책점 4.38.
2019년에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018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이어갔기 때문. 2019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1+1년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에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에서만 2차례 재활 등판을 했다.
그레이브먼은 컵스가 2020년 구단 옵션(300만 달러)을 실행하지 않으며 FA가 됐다. 이번에도 컵스와의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1+1 계약이며 두 번째 시즌에는 구단이 선택 권한을 갖고 있다.
자신에게 친숙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로 돌아온 그레이브먼이 2020시즌 어떤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켄달 그레이브먼.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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