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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업텐션 겸 솔로가수 이진혁이 심장병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 강호동, 이진혁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이에 이진혁은 집주인에게 "출산 전에 직업이 뭐였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방사선사"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진혁은 "나 MRI 많이 찍어봤다.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그래서 CT랑 MRI를 잘 안다. 검사를 어릴 때부터 받아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태어나자마자 바로 심장 수술을 해서 나는 몰랐다. 그리고 가슴의 상처가 원래 있는 줄 알았다. 사람들 다. 다른 사람의 가슴을 본 적이 없으니까. 그래서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나는 가슴이 이렇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이진혁.
그는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평평한 가슴을 봤는데 '뭐야? 너 왜 이렇게 가슴이 평평해?'이랬다. 난 친구 가슴이 이상한 줄 알았다. 그런데 걔는 오히려 나를 더 신기해하더라. '뭐야? 너 왜 이렇게 가슴이 들어가 있어?'라더라. 그때 자각을 했지. '내 가슴이 이런 거구나'"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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